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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자회견]‘고성옥씨 7년 억울한 옥살이’진실 찾기 운동을 시작하며…
  
 
경찰관 3명을 고발합니다
‘고성옥씨 7년 억울한 옥살이’진실 찾기 운동을 시작하며…

 
  우리 사회가 상식과 정의가 제대로 살아있는지 의심스러운 사건을 접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순간의 실수로 빚어진 전과를 속죄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40대 가장에게 도움을 주지 못할망정 사회의 암적인 존재로 낙인찍고 없는 죄를 만들어 뒤집어씌워 매장시키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04년 9월에 발생한 이 사건의 피해 당사자인 고성옥씨는 수사 및 재판진행 과정, 그리고 복역하는 과정에서까지 백방으로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누구 하나 관심을 갖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교도소에서 7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2011년 9월에 만기 출소하였습니다.
 
  돈도 없고 배경도 없는 사회적 약자의 설움을 누구보다도 절실히 느낀 고성옥씨는 우리사회에 양심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 믿고, 출소한 후에도 서울과 제주지역의 여러 단체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협조를 요청했으나 묵묵부답이었습니다.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제주시청 후문에서 1인 시위를 통해 억울함을 세상에 알리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2011년 11월 제주경실련공익지원센터는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함께 3년에 걸쳐 면밀하게 관련 증거를 검토하고 관련 증인들을 만나 면담한 결과, 피의자인 고성옥씨 주장이 진실임을 확인했습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제주경실련 공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고성옥씨 7년 억울한 옥살이 진실 찾기 모임’을 결성했습니다. 첫 번째 활동으로 오늘 ‘고성옥씨의 무죄 이유’ 기자회견과 함께 당시 수사를 맡았던 3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무고 및 모해위증 혐의로 고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고성옥모임(약칭)’은 많은 시간이 지나 진실규명에 어려운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모든 노력을 기울여 고성옥씨의 억울한 7년 옥살이 누명을 벗기는데 온 힘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불행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림은 물론 역사의 교훈으로 남도록 할 것입니다.
 

2013년 8월 28일 

고성옥씨 7년 억울한 옥살이 진실찾기 모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제주경실련 공익지원센터)

 

* 기자회견문과 고발장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